대경혁신플랫폼 'RIS 사업'
국비 48억 추가 확보 성과
미래차전환혁신·청년 정주 목표
사업 체계화·긴밀한 협업 호평
영남대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사업)에서 중심대학으로서 사업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 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최대 5년간 사업비 3천312억 원을 투입해 핵심 분야 중심으로 교육체계 개편과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수행한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4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2차년도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 등 751억여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RIS사업에서 영남대는 중심대학으로서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차전환혁신과 청년 지역정주를 목표로 △미래차 R&D 콜라보 △미래차 생태계 조성 △글로벌 미래차부품기업 육성 등 핵심분야별 과제 수행과 함께 △미래차융합전공 및 트랙 신설 △현장·공유·메타캠퍼스 운영 등 대학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 평가결과, 미래차전환부품 인재양성-기술개발-기업지원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구성이 체계적이고, 대학-연구기관-기업지원기관(경북테크노파크 등)-지역기업 중심으로 협업체계가 긴밀하게 구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